공간-I: 황색, 2010, 유화, 42×31cm ⓒ Miriam CAHN·갤러리조슬린울프 제공, 사진: François DOURY스위스 출신 작가 미리암 칸(Miriam CAHN, 1949- )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1980년부터 현재까지 그녀의 작품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는 거슬리고 대면하고 싶지 않은 것, 그러나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새로운 조형적 표현방식을 찾는다. 그녀의 ...
앙브루아즈 볼라르, 『태도는 편안하고 순결하다』, 1892-1899, 오귀스트 클로 (출판) ⓒ Maurice DENIS, 오르세미술관모리스 드니(Maurice DENIS, 1870-1943)는 미래 그의 아내가 된 마르트와의 낭만적인 관계와 사랑에서 영감을 얻은 판화작품을 미술상인 앙브루아즈 볼라르로부터 출판요청을 받는다. 작가는 친밀한 장면 안에서 그녀에 대한 사랑과 첫 만남...
전시 전경수학, 신경과학, 비즈니스, 역사, 천체물리학, 인체, 종의 진화 등 다양한 영역에 예술을 적용해온 작가 파브리스 이베르(Fabrice HYBER, 1961- )가 1990년대부터 부모의 오래된 농장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꾼 숲에 관한 이야기로, 실험적으로 그려진 캔버스에 자유롭고 생생한 그의 의식이 드러난다. 관객은 작가가 까르띠에재단 중심에 신작 15점...
상) 크리스티안 마클레이, 공연 중에 사용되는 주석이 있는 비닐 레코드, 1979–1986, 가변 치수 ⓒ Christian MARCLAY 작가 소장.하) 전시 QR코드시각예술가이자 작곡가인 크리스천 마클레이(Christian MARCLAY, 1955- )의 작품이 2007년 이후 파리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소개된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작가의 논리와 취향에 따라 전시는 혼합, 전환 및 ...
오스카 코코슈카, 자화상, 1917, 캔버스에 유채, 79×62cm오스트리아 출신 작가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의 파리 첫 회고전으로, 70여년 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독창성과 20세기 유럽을 재조명한다. 화가이자 극작가, 시인이기도 한 코코슈카는 예술적·지적으로 격변하는 20세기 초의 빈(Wien)을 보여주었는데, 시대를 향한 적극적인 표현...